울지 않는 오리를 잡아라. 어차피 잡으려면 능력없는 쪽을 잡는 것이 좋다. 산에 있는 큰 나무를 보고 제자가 장자(莊子)에게 어째서 저 나무는 저렇게 오래 살 수 있느냐고 물었을 때, 장자는 쓸모가 없기 때문이라고 말했다. 산을 내려와서 장자의 일행이 친구집에서 묵게 되었다. 친구는 반가워서 그 아들에게 울지 않는 오리를 잡아서 반찬을 만들라고 했다. 이 말을 들은 제자는 장자에게 산에 있는 나무는 쓸모가 없다고 해서 제 명을 다 할 수가 있고, 오리는 울지 않는다고 해서 죽음을 당하니 사람은 재(才)와 부재(不才)의 어느 쪽을 취해야 하느냐고 물었다. 장자는 재(才)와 부재(不才)의 중간에 있는 것이 좋다. 재(才)는 필요할 때 이것을 쓰고 필요 없을 때에는 쓰지 않는다고 가르쳤다고 한다. -장자 부친을 존중하고 그에 순종하는 것은, 부친은 가족을 위해 식량을 구하고, 의복을 주기 때문이다. -탈무드 오늘의 영단어 - gird one's loins : (여행등의)행장을 갖추다, 단단히 태세를 갖추다인간의 의지에 저항할 수 있는 것은 없다. -디즈레일리 살찐 노예가 되느니 차라리 굶어 죽는 한이 있더라도 자유를 누리는 것이 훨씬 값지다. -이솝 단순히 생각하라 오늘의 영단어 - flex muscles : (싸우려고)몸을 도사리다, 위력을 보이다. 겁을 주다그에게 이익을 주기 위해서는 그를 속여도 좋은가. 그에게 해를 주어도 그에게 진실해야만 하는가. -법구경 오늘의 영단어 - young turk : 말썽꾸러기, 개구쟁이From saying to doing is a long step. (말하기는 쉬우나 행하기는 어렵다.)